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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Entrance Plan과 Exit Plan이 있는가?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항상 모든 프로그램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플랜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Entrance Plan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 (Entrance Strategy) 및 실행 후 마무리 하는 Exit Plan (종료플랜)이 있다.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관심사는 학부모들마다 자녀가 대학진학 시 얼마나 무상보조금(장려금/장학금 등)을 잘 받을 수 있으며 총학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유상보조금 (워크스터디/학생 및 부모융자금)을 잘 진행함으로써 자녀가 대학에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을지 여부이다. Entrance Plan은 Entrance Strategy가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를 실행해 준비해 나갈 수 있을 때 비로서 재정보조 신청을 위한 기초는 마련될 것이며 아무리 이러한 준비를 마쳤어도 학자금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하는 대학을 선정하지 못했다면 재정보조는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여기서 전략적인 대학선택은 큰 몫을 한다. 그 이유는 아무리 대학에 재정보조 신청을 해도 입학사정의 진행에서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판정하기 전에는 제출된 재정보조 신청정보를 대학은 볼 수가 없다. 연방법으로 입학사정방식은 Need Blind Policy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출된 신청정보에 대해 대학이 볼 수 있는 유일한 정보라면 FAFSA신청서에 나열된 대학들이다. 따라서, 전략적인 대학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st Batch로 제출된 대학들의 리스트의 조합을 어떻게 할 지여부에 따라 대학에서 합격결정 후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를 보일 수가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어떤 대학이 지원자를 합격시킨 후에 FAFSA정보에 나온 지원한 대학들 중에서 해당 대학의 수준과 비슷하지만 경쟁 대학에도 합격했다는 가정을 할 때 경쟁대학에서 무상보조금 퍼센트가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현재 합격한 대학에서 경쟁대학에 준하는 비슷한 무상보조금 형태로 장학금을 더 많이 제의해 오지 않으면 지원자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선택은 사전준비 일환으로 전략적으로 선별해 1st Batch에 포함시킴과 동시에 해당 대학들이사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의 계산방식부터 분류해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그 기준에 맞는 재정플랜을 기획할 수가 있다. 결과적으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을 크게 낮출 수 있도록 이를 증가시키는 자산범주에서 낮추는 자산범주로 재편성해야 하고 이렇게 시행할 때를 어느 시점에 기준해 조치할 지여부등으로 재정보조금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Entrance Plan의 실행부터 우선 실행해야만 하는데 이는 학부모들의 고정관념부터 바뀌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플랜도 나중에는 소용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마치 사후약방문이라 할 수 있다.   수년 전부터 상담 시 권고했던 학부모들의 경웽 이를 실행하지 않은 학부모들은 자신의 신념(?)덕분에 금년에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 불이익을 당하는 현실로 아무리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을 체험한다. 반면에 실제로 실행에 옮긴 학부모들 중에는 한 예로 재정보조금 지원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를 철저히 사전조치함으로써 금년에 대학을 진학하며 5만8천달러나 무상보조금 지원을 받아서 진학할 대학도 자녀가 원했던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 된 사례가 있듯이 심은데로 거둔다는 현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재정보조는 신청만 하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데이터의 준비된 관리여부와 재정지원을 잘하는 대학선택에 더 많은 초점을 두어야 한다. 반면에 Exit Plan에는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에 대한 검토여부와 전략적인 어필 및 보다 효율적인 최종 마무리 결과를 어떻게 최종적으로 처리할 지 여부로 한해의 재정보조는 마무리 된다. 물론, 아무리 잘 진행해도 다음 해에도 동일한 수입과 자산에 변동이 없다고 해도 절대로 방심할 수 없는 것이 대학에서 서서히 무상보조금을 줄이며 유상보조금을 늘려나가려 하는 경향이 있다. 늘 검토하고 재정보조금 평가를 매년 반복하는 길 밖에 없다. 따라서, 매년 이뤄지는 Entrance Plan과 Exit Plan에 대한 진행 및 평가는 졸업시까지 신중히 진행해 나가야 할 부모책임이 크다고 하겠다. 결국 재정보조금은 학부모들의 재정형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므로 요즈음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에 대한 검토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plan 재정보조 신청정보 재정보조금 지원 entrance plan

2024-08-16

재정보조의 기적은 우연이 아니다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조지아에 거주하는 김양은 요즈음 싱글벙글이다. 재작년에 12학년으로 미 동부지역에 유수한 사립대학으로 진학하기 원했으나 워낙 연간 총학비가 비싸고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 사립대학은 몇몇 대학만으로 제한해 지원했다. 그나마 모두 실패함으로써 크게 낙담했다고 한다. 따라서, 안정권으로 합격한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진학은 했지만 당시에 필자의 칼럼을 읽고 용기를 얻어 지난 1년간 자신의 프로필을 더욱 보강하며 부모님과 상의해 재정보조를 위한 사전설계를 했다. 결과적으로 최적화된 내용으로 재정보조를 신청해 금년에 코넬대학을 지원해 합격하며 얼마전 거의 7만8천달러에 달하는 무상보조금을 지원받아 김양의 부모가 연간 7천달러 정도만 부담하면 올 가을에 등록할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 김양은 무엇보다 재정보조 덕분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전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 김양은 또한 비슷한 상황의 모든 지원자들에게 절대로 꿈을 버리지 말고 지속적인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성공비결이라며 보다 긍정적으로 목표지향적인 삶을 추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할 때마다 참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독려하고 싶은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모든 성공에는 우연은 없다.   피나는 노력과 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야말로 싱그러운 아침의 이슬과 같은 삶의 생기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김양의 앞날에 무한한 미래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 김양의 경우는 부모님이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어느 정도 중상층 수입이 있는 가정이라 아무리 대학별로 Net Price Calculator에 재정정보를 입력해도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매우 높게 나온다. 아무리 수입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김양이 대학에 등록하며 동시에 김양의 동생이 금년에 대학을 지원하므로 가정에서 동시에 2명의 학비를 감당하기에 큰 재정부담으로 위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양의 부모는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사업체 내에 Corporate Trust플랜을 설치함으로써 연간 6만달러를 총수입에서 비용처리해 차감함으로써 많은 세금절약도 하고 동시에 플랜 내에 차감하는 금액이 차후의 은퇴를 위한 저축금액으로 쌓이게 설계했다. (SAI금액은 이 플랜을 통해 증가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은 수입을 합법적으로 낮춤으로써 대학으로부터 거의 대부분 재정지원을 많이 받고 재정부담없이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미국은 3차 금융산업이 최고로 발달한 국가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계방법과 내용을 모르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때에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를 내면 현 재정상황에 대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재정보조를 잘 계산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아예 버려야 한다. 대학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지원자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선발할 수 있느냐에 기준을 두고 재정보조금을 판단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전준비와 대비는 필수적인 것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준비는 그 기준이 매우 분명하다. 이러한 기준은 바로 재정보조 공식이다.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에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일반 주립대학들은 대부분 연방정부와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관계로 조지아텍, 버지니아 주립대학이나 윌리엄메리 대학 등 몇몇 주립대학을 제외하고는 주로 연방공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에 계산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기준으로 재정보조금은 계산이 된다. 그러나, 더 많은 수입내용과 자산의 상세한 내용을 입력해 C.S.S. Profile을 칼리지보드를 통해 제출요구하는 사립대학들과 몇몇 주립대학들의 경우는 재정보조금 지원을 많이 하는 반면에 계산하는 범위가 더 자세하고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최소한 2년이나 그 이전에 사전설계와 준비를 실행해야만 한다. 물론, 대학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재정보조를 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거의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사전설계를 하면 더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이 곧 자녀들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견인차라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현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기준을 세워 재정보조의 기적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지원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16

성공원리의 프레임 구성은 재정보조의 필수요건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모든 일에는 목표가 있고 그 종착역인 최종목표는 진행하는 일에 대한 ‘성공’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어느 분야든지 해당 분야에 대한 ‘성공원리’를 잘 깨닫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성공원리를 잘 실행하기 위해서 이를 위한 도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도 키보드 없이는 절대로 실행할 수가 없다. 물론, 어떻든지 간신히 실행시켰다 해도 조그만 변동사항만 있어도 이에 상응하는 대처를 전혀 해 나갈 수 없기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이와 같이 재정보조 혜택을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재정보조 공식은 프로그램이고 중요한 키보드는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프레임에는 반드시 일관성도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일관성은 검증된 기본공식에 기준해서 풀어나가야만 하며 이는 반드시 입증된 Rule이 있다. 이를 실천하지 않으면 최선의 결과는 얻기 힘들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필수요건을 갖출 수 있어야만 제대로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해 나갈 수 있으며, 진행과정에서도 시행오차를 줄이려면 학부모들의 보다 정확한 판단기준이 되는 검증된 정보들, 다시말하면 대학의 갖가지 기본데이터난 재정보조의 자세한 기준과 내용정보를 알아야만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TV채널에서 요리를 진행할때에 필요한 재료가 정량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없듯이 기본 요리재료와 아울러 알맞는 양으로만 준비해야 보다 좋은 맛을 낼 것이다.   그렇다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제공받기 위해 사전에 재정보조 공식에 맞도록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해야만 하는데 요리의 경우와 같이 어떠한 특정 재료가 필요이상으로 많을 경우에 절대로 좋은 맛을 낼 수 없듯이, 재정보조 진행을 위한 각 항목별 최적화된 정보를 마련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조그만 문제 하나만으로도 때로는 연간 수천에서 수만달러의 재정보조금이 좌우된다. 최근, USC로 대학진학을 바꾼 학부모의 경우에도 적절한 사전대비에 따라 진행했지만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못 지원한 결과 이를 사전설계에 따른 뒷받침하는 내용과 어필을 통해 5만 5천여 달러를 더 지원받고 최종적으로 해당 대학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녀의 미래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만약, 부모가 사전설계를 미리 조치해 놓지않았다면 이러한 조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어느 학부모는 분명히 합격한 대학의 웹사이트에 가보았을 때에 수입이 얼마정도 미만이면 거의 대부분 재정보조지원을 받는다고 웹사이트의 기재내용만 보고 지원해 자녀가 합격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이 가정의 수입이 대학이 정한 기준과 한도내에 속하는데 왜 이렇게 적게 재정지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문의해왔다.   문제는 분명히 대학의 웹사이트에 적인 내용에는 하루라도 자녀가 해당 대학에 신속히 지원하고 싶도록 재정부담이 적게 드는 것처럼 기재되어 있지만, 막상 해당 대학의 Net Price Calculator인 재정보조 계산기로 실제로 시뮬레이션해보면 이전 웹사이트에 나온 내용처럼 재정보조금 지원이 나오지 않는 경우라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Net Price Calculator도 사립대학들의 경우는 정확치 않다. 이는 상식적인 문제이다. 대학은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서 지원하기 바란다. 어떻게 하면 매우 우수한 지원자를 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서 더 많이 선발할 수 있을지가 가장 지대한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사립대학들의 경우는 대부분 이러한 계산에서 가장 치명적으로 SAI(Student Aid Index)금액을 증가시키는 항목들에 대한 계산을 거의 적게 계산하거나 아예 누락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계산결과는 나중에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제출된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기재해 놓는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계산기를 대학의 선발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따라서, 재정보조 성공원리의 프레임을 사전설계를 통해서 우선적으로 작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야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다. 한시라도 현 상황에 대한 재정보조 X-Ray를 찍어보고 문제점에 대한 파악부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미국 성공원리 재정보조 성공원리 재정보조금 지원 대부분 재정보조지원

2024-08-16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신청서·서류 제출 아닌 대학의 계산 평가 기준 맞춰야 성공

재정보조에 실패하는 문제의 발단은 그 시작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계산의 실질적인 적용 기준과 학부모 자신의 판단 기준이 다른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학부모들은 재정보조의 성공 기준을 신청서 제출과 수반하는 모든 서류 제출에 그 초점만을 맞추는 반면에 재정보조 성공의 기초는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받아 평가하는 대학의 계산평가 기준이다. 이러한 대학의 평가 기준도 그 종류가 두 가지로 다시 나뉜다. 따라서, 재정보조 적용공식들과 적용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재정보조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세부사항과 사전설계에 대해 지난 동안 1500편이 넘는 무수한 신문칼럼과 방송매체 등을 통해 대처방안을 알렸으나 여전히 학부모들 대부분은 평상시 하던 편한 습관대로 온라인 등을 통해 보다 쉬운 정보 수집에만 의존해 스스로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     재정보조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모순에 빠진다는 문제이다. 마치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별문제 없이 할 수 있는데 왜 전문적인 지식과 응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다 안이하게 진행하다 결국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수천 달러에서수만 달러의 재정보조 불이익을 당한 후에야 비로소 안절부절 해결방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합격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으면서 첫 번째 당면하는 문제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서 과연 평균치 금액을 지원받았는지조차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판단 기준이 정확하지 않고 또한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의 그랜트나 장학금 등 무상보조금의 비율이 대학의 평균치인지도 판단하지 못하는데 단연코 어필의 성공 확률도 없다고 볼 수 있다.     대학의 웹사이트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지원받은 무상보조금이 얼마인지 찾아도 재정보조의 형평성에는 문제가 있다.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해당연도에 평균 몇 퍼센트를 대학이 재정보조 지원하는지 그리고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에서 무상보조금이 평균 몇 퍼센트인지도 정확히 모르므로 웹사이트에 기재된 무상보조 평균금액은 실질적인 가정의 재정 상황에서 지원받아야 할 무상보조 퍼센트 금액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준과 원칙 없이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어련히 대학이 잘 알아서 지원해 줄 것이라 신뢰하는 잘못된 사고방식은 그 평가 기준의 출발부터 재정립되어야 한다.     재정보조금 지원이 잘못 나온 경우 어필을 해도 대부분의 대학들은 1차 어필에 대한 거절 답변을 미리 준비해 대부분 거절한다. 재정보조금 계산의 실질적인 적용기준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알지 못하면 실질적인 가정의 재정 상황에 감당할 수 있는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어렵다. 얼마 전 어바인에 거주하는 분이 1년 전에 필자와 아주 자세한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된 해결방식으로 Corporate Trust를 통해 합법적으로 수입을 낮추고 절세방안을 통해 자산의 재배치 방식과 겸할 수 있게 안내해 드렸으나 결국 자신이 믿는 신념(?) 아닌 투자에 대한 욕심(?)이 앞서 올해에 대학으로부터 학생융자금을 소액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사립대학이라 거의 8만4000달러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결과를 당했다. 이 경우 세율이 거의 30%이므로 8만4000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12만 달러의세전 수입을 벌어야 하는 것과 같다. 더욱이 투자금도 마이너스가 발생해 자녀교육을 위해서 이번 한해만 해도 엄청난 재정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어리석은 결과를 낳았다.     재정보조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는 정확한 기준과 검증된 설계를 따라야 한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준은 이렇듯 사전설계에 따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이 수반한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기준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신청서

2024-06-02

대학 재정보조에서 가정 분담금을 낮추는 방법 (1)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문= 자녀들 대학 학비는 가계에서 큰 부담이 된다. 가정 분담금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         ▶답=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재정보조 신청서를 모두 잘 제출했으니 대학이 어련히 잘 알아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 줄 것으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철저히 잘못된 생각이다. 대학의 재정보조 평가 방식은 신청서 제출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재정보조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을 통해 계산하겠지만 대학의 재정보조 담당관의 보이지 않는 편견이나 지원자에 대한 대학의 선호도에 따라 재정보조금도 어느 정도 좌우될 수가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실질적으로 잘 받으려면 무엇보다 가정 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는 사전설계가 있어야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이민 온 가정들의 상당수가 자영업이나 개인사업을 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대학들은 대부분 이러한 자영업이나 사업체의 가치를 부모의 자산으로 계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 분담금이란 재정보조금 평가에 앞서서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기준해 연간 총 학비에서 해당 가정이 얼마의 금액을 먼저 부담할 수 있는지 계산된 금액이라 할 수 있다. 즉, 가정에서 먼저 부담하는 금액이다. 대학은 연간 소요되는 총비용에서 대학이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의 가정 분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즉,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 해당 연도에 정한 퍼센트로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원하는 금액에서 각종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과 융자금이나 워크 스터디 같은 유상 보조금으로 각각 나누어 재정보조의 수위를 정한다. 가정 분담금을 크게 낮추는 일이 결과적으로 더 많은 재정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수입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LLC나 S-Corp 혹은 C-Corp 등에서 해당 연도에 남는 수입이 $305,000 정도의 상한선까지 Corporate Trust(여러 종류가 있음)를 설정해 연간 최대 30만 달러 이상을 수입에서 공제해가며 Corporate Trust에 적립시키는 방법이다.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차드 명 대표미국 재정보조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금 평가

2023-02-22

연방정부 재정보조의 변동사항(1)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매년 10월 1일이면 연방정부의 학생 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제출이 시작한다. 이외에도 재정보조 기금을 풍성히 지원하는 사립대학들 및 몇몇 주립대학들은 자체적인 상당 부분의 재정보조금 지원을 위해 FAFSA에서 묻지 않는 보다 자세한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내용 제출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이러한 대학들은 칼리지보드를 통해 더욱더 자세한 재정상황을 묻는다. FAFSA 제출에 따른 질문 내용보다 그 문항 수는 거의 3 배에 달하는 C.S.S. Profile 신청서를 추가로 요구한다. 이러한 신청서 외에도 사립대학들 중에는 별도로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서를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다.   재정보조의 성공이란 결국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고 동시에 가정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일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겪게는 시행착오가 있다면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만 기한 내에 제출하면 재정보조는 대학들이 알아서 진행해 주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금년도에 업데이트된 연방정부의 가정분담금(EFC) 계산 공식에 많은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연방정부는 절대로 손해 보는 경우가 없다. 앞에서는 학자금 대출 탕감 등을 운운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결과적으로는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상당 부분을 모든 학부모들이 부담하게 만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금년도의 연방정부 재정보조 공식에는 동일한 자산에서 작년까지 계산하지 않는 Asset Protection 부분에 단 1센트도 공제 사항을 두지 않고 해야 할 분담금을 더욱 높여서 계산한다.   예를 들면, 4인 가족의 경우에 부모 중에서 나이가 많은 부모의 나이가 48세라고 할 때에 작년에 $3,700 달러까지는 자산에서 계산하지 않았고 연수입이 $35,501 이상이면 $9,610에 47% of AAI였던 것이 현재 신청이 시작된 내년도 재정보조금에는 $3,700이 모두 $0가 되었고 또한 수입의 기준을 $38,301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넘을 경우에 $10,361+47% of AAI로 변경시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4인 가족이 연 $38,301로 생활할 수 없는 더욱이 9퍼센트가 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이러한 영향을 받을 것은 뻔한 이치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미국에서 대학에 자녀가 진학하는 모든 가정에서 $3,700+($10,361-$9,610)=$4,451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는 가정이 나온다. 이 외에도 공식의 내면에 대한 변동 사항들이 있지만 지면상 제한으로 상기의 한 가지 예를 든 것으로 하겠다.   아무리 정부가 학자금 대출탕감에 앞으로 10년간 4,00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지난 9월 26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예산을 누가 충당할 것인가는 명약관화하다고 본다. 결국, 학부모들의 몫이다. 앞으로 의회 예산국(CBO)과 바이든 정부는 학자금 대출 탕감 조치를 놓고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대출금 상환 유예를 연말까지 연장한 일만으로도 발생 비용이 최소한 2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CBO는 발표했다. 이러한 모든 비용은 국민의 혈세에서 지출돼야 하는 것이고 앞서 언급한 10년간의 4,000억 달러나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 참으로 가정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며 더욱더 학자금 재정 부담으로 인해 재정 부담으로 가정마다 어려워질 것은 분명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몇몇 주정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정부들과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은 사립대학의 재정보조지원금 수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관계로 결국 재정보조지원이 풍성한 사립대학들만을 위주로 진학 준비 및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더욱더 현명한 방안이라 하겠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연방정부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금 지원

2022-10-3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성공은 지식보다 실천에 있다.”

옛말에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오랫동안 애써 수고하였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아 결국 헛수고가 된 상태를 말한다.    곰곰히 재정보조를 실패해 문의해오는 학부모들의 재정보조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자녀가 대학진학 시 반드시 필요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의 관점에서 자신의 지식과 지혜에만 모든 기준을 두고 나름대로 해석을 통해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아이가 다 알아서 했어요.” 혹은 “우리아이와 남편이 다 알아서 했어요 그런데…” 라는 식의 표현이 많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각종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수집한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한정된 지식과,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이러한 종합된 정보를 통해 스스로 재정보조 신청을 잘 했다고 생각해 진행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들 수가 있다.    문제라면 이러한 정보와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보조 성공을 이끌어 내는 학부모들이 매우 극소수라는 사실이다.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진학하기 원하는 대학보다 한단계 낮춰서 진학한할 경우에 해당 대학에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진학을 원했던 대학보다 더많은 장학금 등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제의해 올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볼때에 이를 성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자녀가 보다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그 자체가 재정보조의 실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를 다 했다고 할지라도 실천이 없으면 허사라는 점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들라면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하면 보다 잘 신청만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재정보조 신청기준의 마인드에 기인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성공할 수가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결과가 기대치와 다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우연이 일치가 아니다. 즉, 필연적인 결과라 할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히포크라테스는 “허송세월하며 할일이 없는 사람은 악으로 끌려가기 보다 저절로 기울어진다.”고 했다. 이는 분명코 자신의 짧은 정보에 기인한 지식과 재정보조 절차만 따라 밟으면 모두 잘 햬결될 것이라는 니름대로의 정립한 지혜의 발상이라는 점이다.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방안을 만들어 실질적인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재정보조 실패는 이미 예견이 되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 함과 동시에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해야 할 일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본사항은 자신의 현 재정상황의 점검부터 시작된다. 재정보조공식에 의거해 어떠한 부분에서 가정분담금(EFC)이 증가하는 문제점부터 파악하고 이를 낮추기 위한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    자녀의 프로필도 다시 점검해 지원하고자 하는 예상 대학들의 입학사정에 맞춰서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더욱 나아가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이 될 수 있으므로 입학사정에 따른 합격률도 높일 수 있지만 등록을 선호하는 학생이므로 재정보조금 지원도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가정수입과 재정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준비를 해 놓아야만 할 것이다. 실패는 피하려 할수록 더 큰 실패를 낳듯이 조지 S. 패튼이 거듭 강조한 것처럼,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괞찮은 계획이라 할지라도,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우선순위를 바꿔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 새해를 맞아 한 발걸음을 더 내딛을 때가 되었다.    수입을 적게 보인다고 IRA, Roth IRA, 401(k), 403(b), TSP, 529 Plan 등에 대한 Maximum Contribution 등 재정보조 극대화를 향한 역행하는 잘못된 헛수고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사전에 미리 파악함으로써 자녀들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학부모들 모두가 이제 깨어나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실천부터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할 것이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기준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금 지원

2022-01-1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는 평등해도 혜택 차이는 크다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 혜택에 따라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이 달라지듯이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진학할 수 없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잘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둘째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가지 경우는 모두 사전준비로 피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작 이러한 준비없이 무조건 가정상황이 어렵다고 재정보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식으로 진행해 나가다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학을 지원하는 요즈음과 같은 시즌에는 사전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들을 입학사정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보다 중요한 일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편승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자녀들이 면학하는데 문제가 없으므로 입학사정에 못지않게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는 일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아무리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두 가정이 있어도 같은 대학에 재학하는데 재정보조가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는 것도 이를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 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하겠다.    필자가 17년 전에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사전설계방식을 체계화해 아무리 대중에게 알리며 홍보를 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비에 대한 문제를 대부분의 가정에서 코앞에 닥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미국은 교육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분담할 만큼만 분담하고 어느 대학이든지 사전준비만 철저히 하면 자녀 수에 관계없이 모두 대학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국내 50개 주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풍부한 학자금 지원하는 대학이 거의 2천9백여개에 달하는데, 이렇게 풍부한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혜택의 차이가 크게 대학별로 달라지는 것은 결과적으로 개별적인 선택사항이다. 즉, 주어지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수 있는 선택사항이라는 말이다. 대부분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진행을 마친 것처럼 마치 신청서 제출에 연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다.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기회를 누리는 것에 불과하다. 재정보조금 지원은 Need Based에 기준하므로 학생과 부모의 각각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대학의 형평성과 연방법 및 대학의 표준화된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해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계산 후 대학의 연간 총학비(Cost of Attendance) 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대학이 해당연도에 지원할 수 있는 평균 퍼센트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및 워크스터디 혹은 학생/부모 융자금 등의 유상보조금이 혼합된 형태로 재정보조를 지원해준다.    재정보조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이러한 기회를 단지 신청서 제출하는 머무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보다 나은 재정보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정분담금을 낮추고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되거나 계산는 부분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지원할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를 점검해 지원할 대학을 선정햐여 할 것이다. 재정보조 혜택의 수위는 신청서를 마감일내에 잘 제출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재정보조 기금과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재정보조 예산삭감 등의 제한요소들이 가져올 영향은 크다는 예상이다.  결국, 대학마다 발표하는 재정보조 지원퍼센트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가정에 계산되는 수입과 자산의 종류를 더 포함해 가정분담금을 계산해 증가시키는 방식이나 자체적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하는 계산방식으로 재정보조 예산을 줄이고 대학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각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서류를 보다 많이 요구함으로써 가정분담금(EFC)을 높여 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든 주어지지만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사전설계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전준비는 곧 혜택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지원퍼센트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혜택

2021-11-24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는 평등해도 혜택에 차이는 크다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 혜택에 따라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이 달라지듯이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진학할 수 없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잘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둘째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가지 경우는 모두 사전준비로 피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작 이러한 준비없이 무조건 가정상황이 어렵다고 재정보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식으로 진행해 나가다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학을 지원하는 요즈음과 같은 시즌에는 사전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들을 입학사정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보다 중요한 일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편승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자녀들이 면학하는데 문제가 없다. 입학사정 못지않게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는 일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두 가정이 같은 대학에서 재정보조가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 하겠다.    필자가 17년 전에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사전설계방식을 체계화해 아무리 대중에게 알리며 홍보를 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비에 대한 문제를 대부분의 가정에서 코앞에 닥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미국은 교육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분담할 만큼만 분담하고 어느 대학이든지 사전준비만 철저히 하면 자녀 수에 관계없이 모두 대학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국내 50개 주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풍부한 학자금 지원하는 대학이 거의 2천9백여개에 달하는데, 이렇게 풍부한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혜택의 차이가 크게 대학별로 달라지는 것은 결과적으로 개별적인 선택사항이다. 즉, 주어지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수 있는 선택사항이라는 말이다.     대부분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진행을 마친 것처럼 마치 신청서 제출에 연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다.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기회를 누리는 것에 불과하다.    재정보조금 지원은 Need Based에 기준하므로 학생과 부모의 각각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대학의 형평성과 연방법 및 대학의 표준화된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계산 후 대학의 연간 총학비(Cost of Attendance) 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대학이 해당연도에 지원할 수 있는 평균 퍼센트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및 워크스터디 혹은 학생/부모 융자금 등의 유상보조금이 혼합된 형태로 재정보조를 지원해준다.    재정보조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이러한 기회를 단지 신청서 제출하는 머무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보다 나은 재정보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정분담금을 낮추고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되거나 계산는 부분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지원할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를 점검해 지원할 대학을 선정햐여 할 것이다.     재정보조 혜택의 수위는 신청서를 마감일내에 잘 제출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재정보조 기금과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재정보조 예산삭감 등의 제한요소들이 가져올 영향은 크다는 예상이다. 결국, 대학마다 발표하는 재정보조 지원퍼센트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가정에 계산되는 수입과 자산의 종류를 더 포함해 가정분담금을 계산해 증가시키는 방식이나, 자체적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하는 계산방식으로 재정보조 예산을 줄이고 대학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각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서류를 보다 많이 요구함으로써 가정분담금(EFC)을 높여 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든 주어지지만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사전설계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전준비는 곧 혜택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지원퍼센트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혜택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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